2022년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 날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복이 오기도 전에 하루가 멀다 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복은 24절기 중 하지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여 매년 날짜가 다릅니다. 날짜 계산 방법 및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복이란?
삼복(三伏)은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말합니다. 삼복의 복(伏)은 엎드릴 복이란 한자입니다. 세번 엎드린다는 뜻입니다. 더위에 세 번 굴복을 한다는 뜻으로 옛날부터 무더운 여름을 표현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삼복을 24절기로 잘고 있는데 이는 24절기에 속하지 않고 예로부터 전해오는 풍습입니다.
유래는 중국의 진나라 덕공이 여름에 3번 제사를 지내면서 신하들에게 고기를 내린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서는 삼복에 신하들에게 빙표를 내려 얼음으로 교환하게 했습니다. 그 당시 여름에 얼음은 상당히 귀한 것으로 여름을 잘 이겨내라고 귀한 것을 하사 받은 것입니다. 이런 풍습이 계속되면서 요즘에 복날에 보양식을 먹습니다.
날짜 계산 방법
삼복의 날짜 계산은 24절기 중 하나인 하지를 기준으로 계산을 합니다. 초복은 하지를 기준으로 세번째 경일, 중복은 네 번째, 말복은 다섯 번째 경일을 말합니다.
올해의 초복은 2022년 7월 16일입니다. 중복은 초복을 기준으로 10일 뒤가 됩니다. 중복은 2022년 7월 26일입니다. 말복은 중복을 기준으로 보통 20일 뒤가 됩니다. 말복은 2022년 8월 15일입니다.
복날 음식
복날에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삼계탕을 제일 많이 먹습니다. 그 외에도 육개장, 설렁탕, 장어 등 보양식으로 대표되는 음식들을 많이 먹습니다. 옛날에는 영양분 섭취도 힘들었고 요즘처럼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 초복, 중복, 말복만이라도 보양식을 먹으면서 영양을 잘 챙기고 이겨내자는 의미로 생존을 위해 먹었습니다. 냉방시설이 없던 시절이었으므로 이열치열이라는 단어까지 나왔지만 현대 생활에서는 굳이 더위를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상시 영양소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삼복에는 생활에 서로 바쁜 지인이나 가족끼리 만나서 식사하고 즐겁게 무더위를 즐기는 시간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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