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끝없이 나오는 초파리는 특히 여름에 기승을 부립니다. 초파리 퇴치는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트랩을 만들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생하는 원인을 알면 더욱 쉽게 박멸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초파리가 발생하는 원인
여름철에 자주 먹는 과일 껍데기와 음식물쓰레기가 원인이 됩니다. 초파리는 특히 작고 알과 유충은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여러 종류 중 흔히 보이는 노랑초파리는 보통 3월~11월까지 활동을 합니다. 한번 짝짓기를 하면 몇 개의 알을 낳게 되는데 알에서부터 짝짓기가 가능한 성충이 되기까지 단 12일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번 출몰을 했을 때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성충의 크기는 2~5mm인데 알은 그 보다 더 작아서 더욱 찾기 힘듭니다.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 껍데기뿐만 아니라 싱크대 하수구 및 배수구에 알을 낳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까지 모두 제거해야 초파리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초파리 퇴치 방법
퇴치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과일을 먹거나 요리를 한 후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였다면 방치해 두지 말고 즉시 치워야 합니다. 반찬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고 설거지도 미루지 말고 즉시 하여 먹이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차단해야 합니다. 초파리가 발생한 이후에 청소를 했는데도 초파리가 보인다면 뜨거운 물을 싱크대의 배수구에 1주에 1회 이상 부어준다면 배수구에 붙어 있는 알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남아서 날아다니는 초파리는 약을 뿌려서 잡아도 되지만 워낙 작고 많은 곳에 숨어있기에 한 번에 잡기가 힘듭니다. 이 때는 습성을 이용하여 트랩을 만들면 힘들지 않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트랩 이외에도 포충기나 다이소 등 마켓에서 파는 퇴치 용품들이 있지만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것으로 충분하니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트랩 만드는 방법
초파리는 후각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최대 1km까지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달고 시큼한 냄새를 좋아합니다. 이 습성을 이용해서 간단히 트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페트병, 식초, 설탕, 맥주, 주방세제, 랩 또는 비닐입니다. 페트병을 반을 자르고 식초와 설탕, 맥주의 비율을 1:1:1로 넣고 주방세제는 조금만 넣어 섞어줍니다. 그 다음 비닐이나 랩을 씌어서 막아준 후에 이쑤시개나 젓가락으로 초파리가 들어갈 수 있게 구멍을 몇 개 뚤어주면 냄새를 맡고 들어간 초파리가 갇혀 있게 됩니다. 구멍을 뚫을 때 주의할 점은 초파리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만 뚤어야 다시 도망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며칠 후에 많이 잡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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