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트체리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타트체리는 천연 항산화제로도 유명할 만큼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염증 제거에 좋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트체리란?
타트체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달콤한 스위트체리와는 달리 신맛이 강한 체리입니다. 맛은 시큼하지만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염증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천연 멜라토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수면을 돕고 강력함 항암효과도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그러나 타트체리는 산도가 강하여 쉽게 무르기 때문에 분말이나 주스, 알약 형태로 가공하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타트체리 효능
1. 불면증 개선
타트체리에 함유된 멜라토닌은 뇌에서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을 촉진시켜주는 성분입니다. 수면장애를 겪을 때 뇌의 억제하여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과는 달리 멜라토닌을 활성화시켜 자연스러운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약물의 경우 내성이 생기는 위험이 있지만 타트체리는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기 때문에 내성이 생기는 위험에도 안전합니다.
어르신들이 흔하게 말씀하는 얘기로 나이가 먹으면 잠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멜라토닌의 분비가 점점 줄어듭니다. 약물이 아닌 자연식품의 형태에 멜라토닌을 섭취하므로써 노인의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평소 신체리듬이 무너졌을 때도 정상화시키는데 좋습니다.
2. 면역력 증가 및 염증제거
타트체리는 퀘르세틴, 캠프패롤,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의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물질들은 체내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면역력 증가에 좋습니다. 활성산소를 줄이는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스위트체리보다 약 20배 정도 더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하고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3. 항암효과
멜라토닌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을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30대 이후부터 멜라토닌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결장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타트체리에 함유된 페릴릴 알코올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4. 뇌기능 향상, 치매예방
타트체리의 퀘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은 기억력의 향상을 돕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영양학 저널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61세부터 75세의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2주동안 하루에 2번씩 240ml의 타트체리를 섭취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지력과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었음을 확인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체리 주스를 12주간 섭취하는 실험에서도 경증에서 중등의 치매노인의 실험군에서 기억력과 인지력이 향상하는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5. 고혈압 예방 및 개선
타트체리의 퀘르세틴은 심장이나 혈관에서 산화스트레스를 낮춰주고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타트체리를 섭취한 대조군에서 수축기의 혈압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내의 나트륨이 감소하면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6. 혈관 건강
퀘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은 혈액 내의 나쁜 콜레스톨인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활성화 시키면서 혈액을 맑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 당뇨병 예방
퀘르세틴과 페릴릴 알코올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을 1.5배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을 증가시켜주면서 포도당의 수치도 조절하여 줍니다. 그러나 타트체리에 당분이 있기 때문에 적당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여 섭취하면 좋습니다.
8. 피로회복
타트체리의 안토시아닌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며 체내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선수들이 타르체리를 섭취하고 운동을 한 후에 회복속도가 증가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신맛을 내면서 구연산, 사과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통의 원인이 되는 젖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루에 약 30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2회씩 8일간 섭취한 연구에서 운동 후의 근육손실이 18%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 눈 건강 개선
베타카로틴은 눈이 빛을 받아들이는 기능에 영향을 주는 로돕신을 생성하는 성분입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감소하는 로돕신의 분비를 촉진시키면서 노안을 예방하고 시력을 개선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시력을 개선해주며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10. 빈혈 예방
타트체리의 엽산과 철분은 적혈구의 생성을 활성화하여 체내의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을 예방합니다. 특히 철분은 사과의 20배, 딸기의 7배가 함유되어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타트체리 부작용
타트체리에는 좋은 효능도 많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부작용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1. 당분이 높습니다.
타트체리는 신맛이 강하고 쉽게 무르는 성질 때문에 가공이 되서 유통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신맛을 중화하기 위해 다량의 당분이 첨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가 있거나 당분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주스는 피하고 주의하여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2. 수술을 앞두거나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 경우
퀘르세틴은 혈액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여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에 좋지만 혈액의 응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에 출혈이 잘 멈추지 않거나 수술을 앞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위장장애에 좋지 않습니다.
타트체리는 신맛이 강한 산도의 식품이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 과복용을 할 경우 위산의 분비가 촉진되어 복부팽만감, 복통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킬수 있습니다.
타트체리 복용방법
타트체리는 생과기준으로는 약 20알 정도가 적당하며 주스는 50ml씩 하루 2회, 가루의 형태로 섭취할 경우에는 5g 정도가 적당량입니다. 신맛이 강하거나 위에 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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