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 효능, 부작용, 효과적인 복용시간 총정리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잦은 회식, 연말 모임 등 술자리가 많을 때 피로가 누적되고 간에도 상당한 부담이 옵니다. 간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이 어렵습니다. 오늘은 밀크씨슬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효과적인 복용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밀크씨슬 효능

밀크씨슬은 약 2000년 전부터 간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었고 지금까지도 그 효력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밀크씨슬의 씨앗에서 추출되는 실시마린은 간의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된 간을 재생시키는데 좋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실리마린은 실제로 4년간 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생존율을 58%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 대표적인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음주로 인한 간 건강을 지키는데 좋습니다.
예전부터 엉겅퀴 종류는 간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엉겅퀴 종류 중 하나인 밀크씨슬 역시 간의 손상을 예방하고 이미 손상된 간을 재생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도 알코올로 인한 간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C형 간염에 좋습니다.
밀크씨슬은 바이러스로 인한 간염을 치료하는 연구에서 간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현재도 간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실험에 참가한 16명의 환자 대부분이 C형 간염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 중 7명은 실험을 시작한 14일 만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회복이 된 연구사례가 있습니다.

✔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여 암세포가 전이하는 것을 막아주고 특히 암세포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억제하여 종양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옛날부터 독이 있는 버섯을 잘못 섭취했을 경우 해독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약 10분 전후로 독성에 중독된 것을 정상범위로 해독한 결과가 있습니다.

✔ 당뇨에 좋습니다.
밀크씨슬의 성분 중 하나인 실리마린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혀주며 당뇨병 환자들이 제일 신경 쓰고 스트레스받는 혈당 수치도 낮혀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의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햇빛을 받으면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피부 개선에 좋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밀크씨슬 부작용

어떠한 좋은 약재라도 과하면 부작용이 따릅니다. 밀크씨슬도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건강상 치명적인 부분이 거의 없으므로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복통, 구토, 설사, 메스꺼움, 두드러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임산부나 모유를 수유하는 중이라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에 민감하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호르몬으로 인해 유발된 암을 겪고 있거나 과거의 병력이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 소아에게는 복용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소아에 대한 복용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 간 질환을 겪고 있는 상태라면 의사와 상담 후 복용을 해야 합니다. 간 질환을 치료하는 약의 성분과 충돌하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밀크씨슬 효과적인 복용시간

밀크씨슬은 대부분 캡슐 형태의 제품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보통 1일 1정을 하루 권장량으로 생산되어 나옵니다. 하루 권장량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130mg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복용시간은 식사 전후로 언제든 섭취해도 상관없지만 속 쓰림에 민감한 경우에는 식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