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술에 헤르페스 물집이 발생하는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술 주위가 가려워지면서 포진이 발생합니다. 미관상에도 좋지 않고 상당히 불편합니다. 어떻게 해야 입술에 헤르페스 물집을 빨리 치료할 수 있을까요?
헤르페스 물집이 생기는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포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성병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무조건 성병은 아니며 발생 부위에 따라서 1형(HSV-1)과 2형(HSV-2)으로 구분됩니다.
✔ 흔하게 겪는 1형은 입술에 포진이 일어납니다. 이는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타액에 의한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입을 맞추는 행위나 컵이나 술잔을 돌려서 사용하거나 하나의 수건을 여럿이 사용하는 경우 등 타인과 같이 사용하여 헤르페스 보균자의 타액이 전파되는 경우 바이러스가 전염됩니다. 인구의 약 67%가 균을 갖고 있고 몸을 무리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입술에 물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입술에 포진이 나는 유형의 1형은 성병이 아닙니다.
✔ 2형은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나는 성병입니다. 인구의 약 11%가 2형의 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성기나 성기 주변에 작은 크기의 물집들이 생기며 타는 듯한 작열감과 가려움증, 따끔함, 오한, 발열을 동반합니다. 보통 60%의 사람들은 무증상으로 잠복만 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40%의 사람들에게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관계가 있던 상대가 증상으로 나왔고 본인은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이는 잠복을 하고 있는 것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추가적으로 감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형 역시 감염이 되었을 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남성은 음경이나 음낭 주변에 물질을 동반하며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끼고 여성의 경우는 질이나 허벅지 부근에 뻐근함을 느끼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헤르페스 물집 치료방법
헤르페스 바이러의 치료방법은 1형과 2형에 대해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형은 보통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대부분 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물집이 터지고 딱지가 않게 되면 보기가 싫고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이때는 아시클로버 성분의 연고를 환부에 바르면 됩니다. 최근 과로나 수면부족이 심한 가운데 입술에 가려움이 느껴지면 미리 연고를 바르는 것도 물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는 별도의 처방전이 필요 없이 약국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항상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고를 바르기 시작하면 빠르면 2~3일 길어도 1주일 정도면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보통 4시간 정도마다 하루에 4~5회 정도 연고를 바르면 됩니다. 그러나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아직 완치가 되지 않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언제든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주일 이상 질환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 1형은 입술 주변의 불편함만 제외한다면 일상생활에는 큰 무리가 없으나 2형의 경우는 남녀 모두 일상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비뇨기과를 내원하여 연고 및 수액을 맞으면서 충분한 수면을 통하여 빠르게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2형이 주기적으로 재발한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하여 항바이러스 제제를 통하여 증상을 억제시켜야 합니다. 2형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헤르페스 전염을 막기 위해 성생활의 상대와 같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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