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피로가 누적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이 발생합니다. 구내염은 며칠 푹 쉬면 자연치유가 되지만 또 다른 형태로 혹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점액낭종이라 하는데 생기는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액낭종이란?
하마종이라고도 불리는 점액낭종은 혀, 입천장이나 바닥, 입술, 턱 밑 등 입안에 점막이 있는 어디든 물혹이 올라오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입속에 발생하는 것을 구강 내 하마종이라 하며 입속에는 식별이 되지 않으나 턱의 아랫부분으로 타고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것을 경부성 하마종이라 합니다.
특별한 통증이나 건강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입술과 같이 말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노출이 되는 부분에 점액낭종이 올라온다면 미관상 좋지 않고 턱 밑이나 기도부분에 발생을 하면서 볼이 부어보인다던지 기도가 좁아지는 이물감을 느끼면서 상당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점액낭종이 생기는 원인
점액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입속에서 침샘을 분비해주는 기능이 문제가 생긴 곳에 발생합니다.
✔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평소에 입술을 깨무는 습관, 음식물을 씹다가 혀나 입술을 잘못 씹는 경우 등 입안에 압력을 주는 행동은 침샘에서 침이 흘러나오는 통로를 막히게 합니다. 이때 침이 흘러나오는 침샘이 막히게 되면 배출이 되지 못하고 점막 안에 갇히게 되어 물혹의 형태로 올라오게 됩니다.
✔ 입안이 건조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입안이 마르게 되는 경우는 몸의 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침을 분비하는 타액선의 기능이 문제가 생기게 되고 침샘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액낭종이 발생합니다.
✔ 평소 양치를 자주 하지 않는 등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을 합니다. 박테리아가 염증을 유발하면서 침샘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점액낭종 예방 및 치료방법
점액낭종은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크기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도 부분이나 입술, 턱을 타고 오면서 발생을 한다면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으며 평상시 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 평소 몸의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면역력의 활성화로 침을 분비하는 타액선 및 침샘의 기능이 원활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예방에 좋습니다.
✔ 입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특히 양치를 자주 하지 않으면 박테리아로 인하여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악취가 생기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유발된 염증은 점액낭종의 발생 가능성을 농후하게 합니다. 평소에 입이 건조하지 않게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크기가 커지는 경우도 상당하므로 병원을 내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마종 조대술은 혹이 난 부분의 일부를 절제하여 입안의 점막과 봉합을 하는 방법으로 시술도 약 10분 정도로 간단하지만 약 50% 정도 재발 확률이 있습니다. 주로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시술을 하게 됩니다.
- 미세조대술은 점액낭종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주면서 더 이상 침이 차오르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 역시 조기 치료에 목적을 두는 치료방법입니다.
- 경화요법은 낭종에 약물을 투입하여 유착을 시켜서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효과가 미미하고 재발 확률 또한 높아서 최근에는 추천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 설화선 절제술은 재발률이 거의 없는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므로 그동안 치료방법이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재발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정보&후기(Information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틴 효능 및 부작용, 하루 권장량 알아보기 (0) | 2022.11.30 |
---|---|
밀크씨슬 효능, 부작용, 효과적인 복용시간 총정리 (0) | 2022.11.29 |
건망증과 치매 차이, 치매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0) | 2022.11.23 |
시서스 가루 다이어트 효과, 복용방법, 부작용 총정리 (0) | 2022.11.22 |
루프탑텐트 종류, 난방, 장점과 단점 총정리 (0) | 2022.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