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 에어컨 없이 생활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뒤늦게 에어컨을 구매하려니 많은 수요로 설치일정이 밀려있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자가 설치도 가능하며 실외기가 없어 빠른 설치가 가능합니다. 작은 방이나 작은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창문형 에어컨을 많이 사용합니다.
창문형 에어컨이란?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 없이 창문에 브래킷을 걸고 설치하는 에어컨입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장단점
창문형 에어컨의 장점은 실외기가 없어 벽 타공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실외기로부터 자유로워 에어컨 규격에 맞는 창문이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 및 해체도 간단하여 필요에 따라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세를 들어 거주하는 경우 벽 타공 하기도 부담스럽고 이사할 때도 설치기사를 불러서 다시 공사를 해야 하는데 창문형 에어컨은 이러한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전기세는 1등급 제품이 많이 나와서 효율이 좋습니다. 보통 방이나 원룸, 작은 공간에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스탠드형 에어컨보다는 전기세 절약이 많이 됩니다. 물론 벽걸이형 에어컨 보다는 효율이 10~20%정도 떨어집니다.
단점은 창문의 규격이 맞지 않으면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모델별로 설치가 가능한 창문 사이즈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보통 최소 85cm 높이의 미닫이 창문부터 설치가 가능합니다. 여닫이 창문은 불가합니다. 또한 창문이 이중창이 아니면 에어컨을 설치한 부분의 뒤편이 계속 야외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겠지만 비 올 때나 태풍 등 날씨가 안 좋을 때 외부창문이 없으면 에어컨에 고장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비 올 때 외부창문을 열어놓으면 빗물이 실내로 들이칠 수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이다 보니 에어컨의 크기가 보통 벽걸이 에어컨 정도의 크기입니다. 벽걸이 에어컨과 가격을 비교해보면 다소 가격이 비쌉니다.
소음이 일반 에어컨보다 큽니다. 실외기가 없으므로 자가 증발 모터에 의해 수분을 제거해주는데 수분을 제거해 줄 때마다 모터가 돌았다가 멈췄다 하는 부분이 반복되면서 소음이 발생합니다. 요즘에는 저소음 모델도 많이 출시되었으니 소음에 민감하다면 잘 비교해보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소음에 민감한 사람들이 아니면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저소음 모델은 요즘 보통 40dB 정도 전후로 발생합니다. 이는 조용한 도서관 정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창문이 완전히 방음이 되지 않기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한 공간의 외부로부터 소음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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