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효능과 부작용, 단감 오래 보관하는방법 총정리

맛있는 단감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단감은 맛도 있지만 좋은 효능도 많이 있습니다. 겨울철 단감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감의 효능

단감에 포함된 성분 중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탄닌입니다. 탄닌은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겨울철 과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효능이 있다 하여도 올바르게 섭취해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사람이 호흡을 하면서 몸에 들어온 산소가 신진대사 활동을 통하여 소비되고 이 때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게 됩니다.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와 단백질을 산화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포가 산화시켜 노화시키거나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인해 각종 암, 치매, 노화 등의 질병이 발생합니다. 탄닌은 세포가 산화되는 과정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단감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레몬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C의 약 1.5배 이상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면역력을 보강시켜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 이 시기에 나오는 제철과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탄닌은 생육과정에서 벌레나 박테리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는 항바이러스효과와 항균작용을 하여 바이러스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탄닌은 대장암을 억제해주고 항암치료 후에 부작용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심혈관질환에 좋습니다. 탄닌은 혈액 속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묽게하여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혈관이 맑아지면서 고혈압,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탄닌 성분은 위점막을 보호하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하여 알콜농도가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며 위의 열을 낮춰주어 배타카로킨과 함께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숙취가 심할 때 단감이나 홍시를 먹는 것도 해장에 좋습니다.

✔ 노폐물 배출에 좋습니다. 감에 포함된 베타카로킨은 중금속 성분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을 하면서 발생하는 니코틴의 산물인 코티닌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피부개선에 좋습니다.  피부조직의 혈관을 수축시켜주며 소염작용으로 피부에 피지나 염증,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단감의 부작용

가을 보약이라고도 불리는 단감은 옛날에는 약재로도 많이 쓰였을 만큼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감도 섭취 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감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뇨병 질환이 있는 분은 주의해야 합니다. 단감의 과당은 체내에 흡수가 빠릅니다. 과당은 포도당으로 변환되고 혈당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 철분이 많은 음식과는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탄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육류,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탄닌은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여 체내의 장운동을 지연시키게 되고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감 보관하는 방법

 

단감을 박스단위로 구매를 많이 합니다. 대량으로 구매한 감을 오래 먹기 위해서는 보관방법이 중요합니다. 

✔ 단감은 0~5도 사이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약 1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실온에 보관할 때 차가운 곳이 아니고 온도가 오르는 곳에 보관하게 되면 꼭지를 통하여 수분이 증발되면서 물러지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홍시가 됩니다. 

✔ 단감으로 더욱 오랜기간 보관하며 즐기고 싶다면 깨끗이 세척한 다음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밀봉을 한 후 0도의 저온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꼭지는 수분 증발의 원인이 되므로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아삭한 식감의 단감을 보관하는데 좋습니다.

✔ 사과와 함께 보관을 피합니다. 사과에서는 노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인 에틸렌이 나옵니다. 사과와 같이 보관하게 되면 에틸렌 성분이 단감을 무르게 만듭니다. 그러나 홍시로 만들고 싶은 분들은 단감에 사과를 섞어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만약 구매한 감이 떫은 감일 경우는 실온에 보관하여 후숙과정을 거쳐도 되지만 그 기간이 2~3주정도로 길기 때문에 이 과정을 빠르게 단축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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