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 생기는 원인, 제거방법 총정리

얼굴에 여드름 하나만 생겨도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없애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합니다. 특히 목이나 얼굴 등 노출이 되는 곳에 생긴다면 스트레스가 많이 생깁니다. 쥐젖은 한번 생기면 스스로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은 쥐젖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쥐젖 생기는 원인

쥐젖의 정확한 의학용어는 연성 섬유종이라 합니다. 섬유에서 파생된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자연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종양이지만 피부의 미관상 좋지 않을 뿐 건강상에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전염의 위험도 없습니다. 

쥐젖이 생기는 원인은 의학적으로 불분명하나 몇 가지 사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노화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신체노화가 진행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피부의 탄력도 저하되면서 피부 세포가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이라도 피로가 누적되거나 몸의 컨디션이 떨어질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급격한 체중증가 또는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지방층이 많아지면서 신체에 노폐물도 증가합니다. 특히 갑자기 체중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에 지방에 쌓이면서 피부 탄력도 약해집니다. 이때 탄력을 잃은 피부의 섬유가 증식하면서 쥐젖이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에 체중관리를 잘하여 쥐젖뿐만 아니라 다른 성인병 또는 합병증으로부터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를 보면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 일상생활에서 항상 마찰이 일어나는 곳 입니다. 특히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마찰 부위는 더욱 늘어나게 되면서 쥐젖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 당뇨의 전조증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과잉분비하게 되면 쥐젖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평소에 당뇨가 없더라도 갑자기 쥐젖이 발생하게 되면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30개 이상인 대상에서 당뇨의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분비량이 변화하면서 피부 세포가 파괴되거나 살이 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피부 세포에 아교질 섬유가 빠져나오게 되면 쥐젖이 생성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출산을 이후에는 호르몬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쥐젖 제거방법

쥐젖을 제거하는 방법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제거를 하다가 오히려 더 커지고 흉터가 남거나 개수가 번질 수 있습니다. 

✔ 연고를 바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고를 바르다보면 쥐젖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도 불가피하게 연고가 닿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한두 번 발라서 없어지는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 연고를 발라줘야 하기 때문에 정상인 피부에 연고 성분이 계속 노출이 되면 피부가 손상되어 또 다른 흉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식초를 주기적으로 발라주면 산성물질로 인하여 섬유층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산성의 물질을 계속 피부에 접촉하게 되면 피부 착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쥐젖을 머리카락 또는 실로 묶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묶여있는 부분이 괴사하면서 제거가 되는 원리이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묶어야 하고 또 다른 세균 감염으로 염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세가지 방법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고 또 다른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 삼가야 합니다.

✔ 쥐젖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에 내방하여 레이저 시술을 통하여 확실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 제거는 미용시술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 큰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합니다. 제거하는 시간도 제일 빠르고 간단합니다.

 

쥐젖 제거는 민간요법이나 연고로 제거하기 어렵고 또 다른 질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 내방하여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