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선물로 좋은 김혜수 알록패치 더블 Aalok 후기

잘못된 자세나 운동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근육통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불편함을 줍니다. 근육통으로 한의원이나 병원에 내방하면 보통 전기치료, 적외선 치료를 해주는데 매번 병원 가기도 귀찮고 근육통이 있을 때마다 진료를 받는 것도 아니라 생각하여 요즘 김혜수가 광고하는 Aalok 알록패치를 구매하였습니다. 

 

Aalok 알록패치 더블 구성

택배로 Aalok 알록패치를 받아보니 선물을 할 수 있는 쇼핑백도 같이 옵니다. 가운데 패치는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본체 박스를 열면 케이스가 먼저 나옵니다. 크기는 안경을 보관하는 케이스와 비슷합니다. 알록패치 더블이라 싱글보다는 크기가 큽니다. 싱글은 의료기기가 1개 들어있고 케이스도 절반 정도로 작습니다.

케이스를 들어내면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과 함께 패치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추가로 패치를 한박스 더 구매했습니다. 

한 번에 패치 하나씩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패치는 한박스에 30개씩 들어 있습니다. 추가로 리필 패치는 1박스 기준 1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기계를 눌러보면 배터리가 충분하다는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주황색 불로 변경됩니다. 이 때는 한 번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운데에 Aalok라고 써진 부분은 패치를 보관하여 휴대할 수 있도록 하는 거치대입니다. 끼워보니 패치가 4~5개 정도는 충분히 들어갑니다.

 

Aalok 알록패치 더블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패치 뒷부분의 비닐을 벗겨내고 통증 부위에 붙여 줍니다. 

최근에 팔을 많이 사용했더니 통증이 계속되고 병원에 가도 엑스레이에는 이상이 없다 하여 충격파, 적외선 치료를 받았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병원에 내방해봐야 적외선 치료만 하고 오는 시간도 아깝고 귀찮기도 해서 알아보던 중 알록패치를 알게 되어 구매했습니다. 패치 한 박스에 12000원이니까 30개 기준으로 하루에 400원밖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알록패치 기계를 동그란 부분에 올린 후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결합이 됩니다.

결합 후에 삼각형 모양의 부분을 눌러주면 진동과 함께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치료가 시작됩니다. 한번 시작하면 30분간 치료를 하며 시간이 지나면 진동으로 알려주고 자동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Aalok 알록패치 더블 후기

우선 사용을 하면 전기치료 같이 찌릿한 느낌이 오는 것이 아니고 적외선 치료이기 때문에 약간의 따뜻한 느낌만 들고 별다른 자극은 없습니다. 사용하면서 진짜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받는 적외선 치료보다 10배 정도 피부 침투율이 좋아서 피부층뿐만 아니라 근육층까지 적외선이 전달되어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팔이 아파서 병원에서 1달 정도 충격파치료와 적외선 치료를 병행하였는데 그 순간만 잠시 호전되고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특히 비용도 많이 들고 매번 시간을 따로 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었습니다.

Aalok 알록패치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처음 구매 후에는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게 장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저의 경우에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매일 팔이 땡겨서 밤에 잠을 설쳤는데 알록패치를 사용한 그날 거짓말처럼 불편함이 없이 잠을 잘 잤습니다. 저의 경우는 인대나 신경의 문제가 아닌 단순 근육통입니다.

패치는 한번 붙였다가 때면 접착성이 떨어져서 재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한번 치료를 하고 패치를 때는 게 아니고 샤워를 하기 전까지 하루 종일 패치를 붙여두고 휴식기간을 두고 몇 번 더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알록패치는 의료기기로 인증을 받아서 큰 부작용은 없지만 알고 보니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 속의 미토콘드리아에 영향을 주어서 피부의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휴식시간 없이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큰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통증의 완화를 경험했고 신체 어디든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