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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 원인, 전조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by Go Outside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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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나 TV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갑자기 사람이 쓰러지는 장면을 봤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으로 말하는데요. 순간적으로 체내의 혈압이 낮아지면서 쓰러지게 됩니다. 오늘은 미주 신경성 실신 원인, 전조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주신경성실신-원인-증상

 

순서

✔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 미주신경성 실신 원인


✔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방법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다른 말로는 심장신경성 실신이라고도 합니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심장박동수 또한 느려집니다. 이때 혈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뇌에 혈액이 공급량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데 이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 합니다.
전투기 조종사들이 모의비행장치에서 훈련을 할 때 점점 중력을 올리다가 버티지 못하면 원심력으로 인해 뇌에 피가 공급이 되지 않아서 순간적으로 기절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원인


과도한 긴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을 합니다. 극심한 통증이나 공포감, 두려움, 스트레스를 느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서있는 근무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기립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내데스크나 헤어디자이너의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경험하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입대를 한 후에 훈련소에서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공포나 스트레스를 마주하였을 때도 종종 발생합니다. 전체 인구의 3~4%가 살면서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원인들이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비정상적인 자극으로 발생합니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발생한다면 자율신경기능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눠집니다.
교감신경몸이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었을 때 또는 어떠한 위급한 상황에 당면했을때 활성화됩니다. 이때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부교감신경교감신경과는 반대작용을 합니다. 주로 몸이 안정이 되었을 때 활성화되면서 심장 박동수를 낮혀주고 혈압도 낮혀줍니다. 평소에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데 심한 긴장감이나 스트레스가 오면 두 개의 교감신경이 모두 흥분하게 됩니다. 이때 부교감신경이 더욱 활성화되는 경우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전조증상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림, 식은땀, 메스꺼움, 하품, 몸의 전반적으로 힘이 빠지는 느낌, 시야가 어두워지는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때는 의식을 잃어버리기 전에 뇌로 혈류량을 늘려주기 위해서 자리에 앉거나 누워주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바로 앉을 곳이나 누워야할 자리를 찾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두 주먹을 꽉 쥐거나, 엉덩이, 다리에 힘을 주거나, 다리를 꼬아서 혈압을 높여주는 자세로 실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의식을 잃는 것보다는 쓰러지는 과정에서 많이 다치기 때문에 미리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방법


일시적으로 실신을 했다가 금방 회복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서두에 말했듯이 전투기조종사의 중력 훈련을 예로 들자면 기절을 했다가 중력을 낮추면 뇌에 피가 공급이 되면서 바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신 후에 바로 회복이 되기 때문에 질병으로 진단하지 않고 증상으로 분류합니다.
그러나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다칠 수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반복이 된다면 어떠한 것들이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주는지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압박해주는 탄력스타킹이나 탄력 양말을 착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복부와 하체를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반복적인 실신으로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아트로핀을 사용하여 몸의 자율신경 균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로도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심장의 박동수를 조절해주는 심장박동기를 장착하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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