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가래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증상입니다. 한 번 시작되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겪고 수면을 방해하여 전반적인 생체리듬이 떨어지게 됩니다. 기침과 가래를 멈추는 방법과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 가래 생기는 이유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침과 가래는 몸 안에 생기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서 나오는 증상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호흡을 하면서 외부로부터의 세균이나 노폐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체내에서 배출하기 위해서 기관지의 점액을 배출하는 가래와 기침을 하면서 몸을 방어하는 작용입니다.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면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감기에 걸리게 되면서 증상이 발현되고 수일 내로 회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몸이 약하거나 다른 이유로의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오래가는 이유가 되며 이를 방치하면 또 다른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2주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면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병원을 내방하여 정확한 의사의 진단과 검사를 하는 것이 또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침, 가래 멈추는 방법
✔ 청결한 생활습관 유지
기침과 가래의 제일 큰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항상 외출을 하고 집에 도착을 하면 먼저 씻는 습관을 들여서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급격한 일교차에 대비
주로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한가지는 일교차가 심할 때 많이 나타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환절기에는 날씨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기온이 떨어질 때를 대비하여 여분의 외투를 준비하거나 그에 맞는 옷을 입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기침과 가래를 예방하고 빨리 멈추는 데 중요합니다.
✔ 건조한 실내습도 개선
기침과 가래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특히 호흡을 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특히 실내 습도가 건조하게 되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며 회복기간 또한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가래의 점액질은 유해한 물질을 배출해주는 기능은 하는데 건조하게 되면 적정한 점액질의 습도를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외부로의 환절기가 시작되고 겨울철에는 습도가 상당히 건조하므로 가습기를 틀거나 수건이나 빨래를 실내에 널어서 실내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는 40~60%가 적정하며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0도가 적정합니다. 실내온도가 다소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춥다고 온도를 더 올리게 되면 이 역시 실내 습도를 건조하게 되는 원인이 되므로 차라리 긴 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난방비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수분섭취
가래가 나오기 시작할 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건조하게 되면 몸속의 가래의 농도가 짙어지고 기침 또한 심해집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가래의 점액질을 묽게하여 완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잦은 기침을 하면서도 기도와 기관지가 건조해집니다. 따뜻한 물이나 기관지에 좋은 생강차, 도라지차 등을 섭취하면 마른기침을 진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 가글 해주기
기침과 가래의 증상이 있을 때 목의 통증 또한 같이 발현됩니다. 가글을 통하여 호흡기로 직접 연결되는 입 속과 인후통이 느껴지는 부분을 직접 소독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코올 성분의 가글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입안이 마를 수 있으므로 적정 횟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가글로 입 속이 건조하다면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에 입과 코에 대고 호흡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호흡기의 건조함을 완화시켜 증상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코막힘과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깨끗한 수건이나 천을 사용해야 합니다.
✔ 기침과 가래가 오래 지속될 경우
보통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기침과 가래약이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을 먹고 호전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2주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기관지염, 천식, 폐결핵 등의 만성질환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과 폐결핵은 치료기간도 상당하고 재발의 위험성도 많습니다. 쉽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이 지속된다면 폐결핵의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폐결핵은 국가사업으로 치료비가 지원되니 병을 키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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