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나 육사시미는 쉽게 볼 수 있지만 뭉티기는 쉽게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뭉티기는 그날 도축한 생고기를 바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음식점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예전에 지방에 있을 때 뭉티기를 먹어봤는데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뭉티기와 육사시미 차이점
뭉티기와 육사시미는 기본적으로 우둔살을 생고기로 먹는 점은 같습니다. 뭉티기와 육사시미의 차이를 본다면 뭉티기는 당일 도축한 우둔살을 생고기로 즐기는 것이고 도축 후 하루가 지나면 육사시미라하여 역시 생고기로 즐기지만 선도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육사시미에서 시간이 더 경과하여 생고기를 즐길 수 있는 상태에서 냉동을 하였다가 양념을 해서 나오게 되는 것이 육회입니다. 정리하자면 도축 후 경과시간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달라집니다.
뭉티기를 집에서 먹는 방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뭉티기는 당일 도축한 고기를 24시간 내에 먹는 것입니다. 동네에 정육점을 지나다 보면 소 잡는 날이라고 적혀있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이 가게들을 날짜에 맞춰서 방문하면 당일 도축한 뭉티기를 구매할 수 있지만 이러한 가게들은 쉽게 찾기가 어렵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보통 육사시미를 판매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집에서 편하고 더욱 저렴하게 뭉티기를 먹을 수 있을까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당일 도축한 고기를 진공팩에 압축하여 아이스팩으로 포장하여 배송해줍니다. 가격도 일반 음식점보다 저렴하고 양도 좋습니다. 저는 네이버 검색 후 돌쇠네농산물이라는 업체에서 시켜봤습니다.
뭉티기는 고기를 직접 썰어서 먹어야 합니다. 써는 방법은 고기의 결 모양과 직각, 즉 반대로 잘라줘야 고기의 식감이 좋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뭉티기와 참기름, 다진 고추양념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240g인데 양이 상당합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뭉티기를 이 정도 먹으면 5만원은 쉽게 나옵니다. 택배로 받으니 3만원도 안 했습니다.
떨어질까 봐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처럼 아예 뒤집어 보지는 않았지만 접시를 90도로 돌려도 떨어지지 않네요. 식감도 쫄깃하고 상당히 고소합니다.
소금과 참기름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택배에 같이 오는 다진고추양념도 매콤한 게 너무 좋았습니다. 뭉티기를 검색하면 여러업체들이 있는데 저는 그냥 맨 위에 있는 돌쇠네 농산물이라는 업체로 시켜봤습니다. 이 업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비슷하며 집에서 저렴하고 편하게 한잔하기에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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