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캠핑가면 생기는 일? (무의도 실미도해수욕장 차박)

다른 사람들은 출근 준비로 철수하는 일요일에 실미도해수욕장으로 차박 캠핑을 다녀왔어요. 무의도에서 나오는 차는 많은데 들어가는 차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했는데 일몰도 길어져서 아직도 해가 중천입니다 

 

모래사장이 좋아서 여기가 서해인지 동해인지 햇갈리네요

 

 

모래사장 위에 루프탑텐트 치고 갓김치, 삼겹살, 관자 삼합으로 시작합니다

 

 

해가지니 바다 건너 멀리 야경도 좋네요

 

 

고구마도 구워 먹고

 

유단포에 넣을 물도 끓이면서 불멍만 때립니다

 

 

아무도 없는 전세 캠핑 너무 좋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뒤에는 솔밭, 앞에는 바다 뷰가 펼쳐져서 너무 좋았어요

 

실미유원지 최고입니다 

 

 

물이 빠져서 실미도에 건너가 봤는데 해루질 금지구역이라

 

산책만 하는데도 어촌계에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산책만 하세요..